사소
오늘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홧김에 부모님께 상처가 될 말을 하고 말았다. 지나고 나서 한참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다. 입에서 내뱉은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마음이 불편하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그동안 부모님이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헤아릴 수가 없다.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잘 구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