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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한테 어려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예전에는 일부러 나이 들어보이려고 애썼는데, 정말 부질 없는 짓이었다. 어차피 나중가면 다 늙게 된다. 그래도 어려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2. 나도 모르게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특히 가방 쌀 때, 정리정돈 할 때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혼잣말을 하고 있다.... 나도 깜짝깜짝 놀란다.
3. 자리에 앉을 때 앓는소리가 절로 나온다.
오랫동안 서 있다가 자리에 앉으면 '아이고' 소리가 나온다.
4. 내가 모르는 신조어가 많아진다.
요즘 신조어는 솔직히 좀 이상한 것 같다. 내가 학창시절 때 신조어는 나름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만들어진 그럴싸한 신조어였는데, 요즘 신조어는 자기네들 멋대로 짓는다. 어쩔티비, 어쩔냉장고 같은 말들은 대체 누가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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