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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44. 집을 떠나기 전

4-so 2019. 2. 3. 00:18

다음 주면 학교 앞 자취방으로 이사를 간다. 이제 집에 있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후련하면서 설레기도하고,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어찌 되었든 앞으로 내 인생은 자유로워진다. 내가 그토록 바라왔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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