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는 주식이나 코인에 일절 손을 대본 적이 없다. 불확실한 가능성에 베팅하여 일확천금을 노리는 일이 내 성격상 맞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조마조마하게 애를 태우는 것보단, 차라리 정직하게 내가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얻는 일이 훨씬 더 심적으로 편안하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재테크외의 분야에서는 가끔 베팅이 필요한 경우도 종종 있다. 베팅을 하지 않고서는 원하는 일을 이루기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항상 지나칠 정도로 정직을 추구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모험을 걸어서 쟁취해야 하는 법이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0. 퇴사하는 사람 (0) | 2024.06.10 |
---|---|
509. 작은 것을 공유하는 능력 (0) | 2024.05.24 |
507.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0) | 2024.05.18 |
506. 흰색 신발 (0) | 2024.05.05 |
505. 관계를 쌓는 과정 (0) | 2024.04.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