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주말에 집에만 처박혀 있으면 절대 공부가 안된다. 그래서 나는 버스타고 1시간 10분이나 걸리는 학교까지 가서 공부를 한다. 그렇게 오래 걸려서 학교에 가면 절대 딴 짓을 할 생각이 안 든다. 내가 소모한 시간과 교통비가 아까워서라도 빡공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한 4시간 정도 지나면 조금 집중력이 느슨해지는데, 그럴 때는 저녁을 먹고 커피 한 잔을 시키면 다시 죄책감이 충전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게 된다. 역시 공부의 원동력은 죄책감이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6. 투표 (0) | 2018.06.14 |
---|---|
75. 심리 상담 (0) | 2018.06.13 |
73. 이제야 알았다 (0) | 2018.06.09 |
72. '이상주의'라는 덫 (0) | 2018.06.07 |
71. 야구장 직관 (0) | 2018.06.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