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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에만 처박혀 있으면 절대 공부가 안된다. 그래서 나는 버스타고 1시간 10분이나 걸리는 학교까지 가서 공부를 한다. 그렇게 오래 걸려서 학교에 가면 절대 딴 짓을 할 생각이 안 든다. 내가 소모한 시간과 교통비가 아까워서라도 빡공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한 4시간 정도 지나면 조금 집중력이 느슨해지는데, 그럴 때는 저녁을 먹고 커피 한 잔을 시키면 다시 죄책감이 충전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게 된다. 역시 공부의 원동력은 죄책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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