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얼마 전에 야구장 직관을 다녀왔다. 어렸을 때부터 야구 보는 걸 좋아해서 야구장 직관도 일년에 서너번씩 다녀오곤 했다. 야구장이란 장소는 단순히 야구 경기를 보러가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수만명의 사람들 모두 공 하나를 지켜보면서 느껴지는 감정의 공유, 그리고 같은 팀을 응원하는 수만명의 팬들과 응원가를 다같이 떼창하면서 울리는 함성들이 가슴을 벅차오르게 만든다. 그래서 야구장은 혼자서든, 친구, 연인, 가족 등 어떤 사람들과 가더라도 하나로 융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5. 관계를 쌓는 과정 (0) | 2024.04.23 |
---|---|
504. 남은 재고: 1개 (0) | 2024.04.20 |
502.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구나 (0) | 2024.04.08 |
501. 한화가 1등하는 시즌 (0) | 2024.04.05 |
500. 페르소나 (0) | 2024.04.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