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선우정아가 부른 '그러려니' 노래를 좋아한다. 3년 전쯤 처음 들어봤는데 딱 꽂혀서 지금까지도 나의 플레이리스트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선우정아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로 내뱉는 창법이 이 노래의 노랫말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만나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리운 사람은 늘어간다.' 라는 노랫말이 3년 전에는 잘 와닿지 않았었는데 이제서야 나도 어렴풋이 스며들고 있는 감정이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47. 내향적 에너지, 외향적 에너지 (0) | 2021.11.23 |
---|---|
346. 나는 남자가 되기 위해 군대간 게 아니다 (0) | 2021.11.16 |
344. 무언가는 달라야 해 (0) | 2021.11.04 |
343. 전역 (0) | 2021.10.26 |
342. 육군훈련소 일기 (2) | 2021.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