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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난 기념으로 스스로에게 옷을 선물해줬다. 그래서 체크카드 잔고가 4만원 밖에 안 남게 되었다. 이걸로 이번 달까지 버텨야한다. 이번 시험만큼은 공부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서 스스로를 편하게 방목하려고 했는데, 막상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오자 초조해져서 예전보다 더 많이 공부한 것 같은 아이러니가 있었다. 통계학적으로 '평균으로의 회귀'라고 하는데 나는 아마 이렇게 살게 될 팔자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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