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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내 생일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일상 속에서 생일이라는 기념일이 가지는 존재감이 옅어져만 간다.
어린 시절이라면 다들 학교에서 생일파티 한번쯤은 해본 기억이 있을텐데, 나같은 경우에는 생일이 8월이기 때문에 늘 여름방학 기간과 겹치느라 생일파티를 초3 때 한 번밖에 해보지 못한 기억이 난다. 그 영향 때문인지 내게 생일은 유난스럽게 보내는 일이 오히려 더 어색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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