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조만간 1년동안 다녔던 회사를 퇴사할 예정이다. 딱히 별다른 일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좀 더 큰 회사에서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사 분들께 퇴사 (예정)소식을 말하려 했는데, 좀처럼 말을 꺼내놓기가 어려웠다. 퇴사한다는 말을 언제,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하는 걸까. 이번이 인생의 첫 퇴사이므로 모든 게 나에겐 낯설기만 하다. 그래도 제일 무난한 타이밍은 다같이 모여서 점심먹을 때 꺼내야할 것 같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61. 순간에 최선 다하기 (0) | 2023.06.14 |
---|---|
460. 퇴사 (0) | 2023.06.10 |
458. 자연스러움과 억지스러움 (0) | 2023.05.25 |
457. 넘어지는 연습 (0) | 2023.05.16 |
456. 인스타 하세요? (0) | 2023.05.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