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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승우아빠 유튜브 채널을 자주 본다. 예전에 스테이크 영상 올리던 시절을 지나 어느덧 구독자 130만명을 넘겼다. 여느 100만을 넘긴 유튜버같으면 이제 슬슬 쉬엄쉬엄 할만도 한데, 승우아빠는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폭풍 업로드를 하고 있다는 점은 대단하다.
승우아빠 유튜브를 보며 느끼는 점은, 이 사람은 정말 요리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최근에 들어선 기상천외한 음식들을 만들며 다소 변질되긴 했다만... 아무튼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하여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그걸 결과물로 만들어내서 대중들과 공유하는 행위는 그 분야에서 웬만큼 조예가 깊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번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데, 그걸 해내고 있으니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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