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 불경기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음을 취업시장을 통해 여실히 느끼고 있다. 1~2년 전보다 최근에 들어서도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그리고 현재진행중이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비관적인 전망 앞에서 무기력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남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사회가 스스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다들 어지러운 이념 싸움만 하느라고 살림을 돌볼 여유는 잊어버린지 오래다. 어쩔 수 없다. 폭풍우가 친다면 앞으로 나아가려 발버둥치기보단, 휩쓸려가지 않도록 꽉 붙잡는 것이 현명한 법이다.
일기
2025. 2. 19.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