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기

454. 저녁 거르기

4-so 2023. 4. 27. 02:02

회사에서 퇴근하면 7시 30분쯤 된다. 회사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가거나 아니면 집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요즘 두개 다 귀찮아서 저녁을 거의 거르다시피 하고있다. 퇴근하고 나면 정말 아무 식욕이 없는 상태이다. 뭐라도 먹어야 힘이 난다는 건 아는데 도무지 그럴 기분이 나지 않아서 곧장 집으로 가버린다. 그래서인지 요즘 살이 점점 빠지고 있다. 가뜩이나 아침은 거르고 하루에 점심,저녁 두 끼밖에 안 먹고 있었는데 이제는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꼴이다. 나에게 '식욕'이라는 건 인간의 기본 욕구중에 포함되지 않는 모양이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6. 인스타 하세요?  (0) 2023.05.01
455. 다큐3일  (0) 2023.04.30
453. 기묘한 안동찜닭  (0) 2023.04.19
452. 마땅한 말을 찾지 못해서  (0) 2023.04.10
451. 같이 먹는 경험  (0) 2023.03.30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