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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강렬하다. 기쁨이든, 슬픔이든, 분노든 감정을 느낀 그 순간에는 강렬함에 휩싸여서 다른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즉 사람의 이성 체계를 마비시켜 버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 그 일을 되돌아볼 땐 내가 왜그랬었지 하는 의문이 늘 남는다. 다음에는 조금만 더 침착해야지 다짐하다가도 또 상황이 닥치면 나는 마비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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