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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사람마다 불편한 상황과 마주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해야한다거나, 싫어하는 사람을 마주쳐야하는 상황들이 해당된다. 그런 순간이 찾아올 때 할 수 있는 선택은 '피하거나', '마주하거나' 둘 중 한가지이다. 

불편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피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 다시 찾아오더라도 피할 수밖에 없게 된다. 자신은 아직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험치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앞으로 계속 피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셈이다.

 

이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딱 한번 용기를 내서 그 상황과 마주해야 한다. 이 시도가 성공일지 실패일지는 알 수 없지만, 결과가 어떻든 우리는 그 안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그러면 그 다음번에 상황이 찾아오더라도 처음보다는 더 쉽게 마주할 용기가 생기게 되고, 이게 반복되다 보면 언젠가는 성공에 닿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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