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524. 2024년 한 해

4-so 2025. 1. 1. 01:53

2024년이 저물고 2025년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은 글을 40개밖에 쓰지 못했다. 해가 갈수록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이로써 내가 목표하는 글 1000개 달성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늦춰질 전망이다.

글쓰기가 귀찮아진것은 아니다. 다만 7년이라는 시간동안 끌고오다보니 어느정도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는 변명을 둘러대고 싶다. 이제는 글의 개수, 분량, 퀄리티에 너무 연연해하지 않고 싶다. 가끔 스쳐 지나가는 생각과 문장을 쌓아두는 곳으로 남기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