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78. 지옥철

4-so 2023. 10. 26. 01:58

새롭게 이직한 회사는 강남역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나는 신분당선을 타고 출근하게 되는데 평일 오전 9시~10시 사이에 지하철은 사람이 미어 터진다. 이전 회사에 출근할 때는 광역버스를 이용했었고 항상 앉아서 갈 수 있었기 때문에 그 편리함을 잊고 있었는데, 사실 출근길을 앉아서 갈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특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