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77. 이직
4-so
2023. 10. 23. 23:48
오늘은 이직한 회사의 첫 출근날이었다. 약 4달간의 이직(+방황)기간을 거쳐 새로운 회사로 옮기게 되었다.
이전 회사를 그만두고 첫 한달동안의 백수생활은 너무나도 달콤하였으나, 그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감과 조바심이 커지면서 결국 세 달이 지나면서부터는 일단 어느 회사라도 들어가야 되겠다고 마음 먹게 되었다. 공백기가 길어질수록 안 좋게 비춰질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회사에 다니는게 더 속이 편하다. 이것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의 노동 근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