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315. 요리 재능

4-so 2021. 4. 30. 13:50

개인적으로 요리는 예체능 분야처럼 대표적인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있는 혈액형마냥 요리를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극명하게 나뉘고,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옮겨가지도 않는다. 노력을 통해서도 극복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 단지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 덜 못하게 된다거나,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더 잘하게 만들 뿐이다. 요리 재능이 타고난 사람들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