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16. 철이 안 든 사람

4-so 2019. 12. 1. 05:15

내가 철이 들까봐 두렵다.

내가 부모님이 느꼈던 감정을 이해하게 될까봐 두렵다.

나는 철이 영영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