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3. 시선

4-so 2018. 2. 8. 00:31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옳다고 자신있게 생각했던 길일지라도, 주변의 냉담한 시선에 금방 주눅들기도 한다.

 

또 가끔은 '나의 길'이 아닌 남들이 이미 닦아놓은 길이 나를 유혹하기도 한다.

 

그래도 나는 의연하게 나의 길을 가야만 한다.

 

그 길이 옳은지 아닌지도 내게 달린 일이기에, 나는 위축되었던 발걸음을 다시 바삐 움직여야만 할 것이다.